코레일 368000호대 전동차(ITX-청춘)

맞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신 그 ITX-청춘입니다. 국내 유일 2층 객차, 영업 속도 180km/h의 고사양 전동차 입니다. 누리로나 ITX-새마을보다 훨씬 더 빠르죠. 주로 경춘선에서 용산-춘천의 간선열차 역할을 하지만 가끔은 다른 노선에서 운행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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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는 정차역이 별로 없어서 간선열차의 장점을 잘 살렸지만 현재는 많은 역에 정차하는 열차가 늘어나면서 단순히 수송량 증대 정도의 열차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출퇴근 시간이지만 말이죠. 깔끔한 유선형 전두부에 2층 객차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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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카트판매승무원 분들이 돌아다니시며 각종 먹을거리를 팔기도 했는데 최근에 탔을때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고 자판기도 판매를 안하고 있더군요. 승객이 줄어들어서 그런거 같지는 않고 아무래도 경춘선 특성상 이상한 손님들이 많다보니 코레일에서 판매를 포기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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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경춘선 연선에 있는 곳에 놀러갈때는 편하게 가기 위해 항상 이용하게 되는 ITX-청춘. 지금도 많은 청춘들이 이용하는 청춘이 모든 청춘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